전주기전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7일 졸업생을 대상으로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스피치 Skill-UP'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주MBS 이충훈 아나운서와 함께 한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면접)을 준비하고 있는 졸업생에게 평소 본인의 말하기 방법 진단 및 처방, 듣기 좋은 말하기를 위한 발성과 발음, 기초 말하기 구성과 비언어적인 표현 방법 등 면접 경쟁력 강화를 돕고자 마련됐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상황에 따른 말하기 전략을 수립하고 구성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메디칼스킨케어과 졸업생은 “아나운서의 재미있는 강의로 어떤 자리에서든 자신감 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아 만족스럽다"며 "졸업자가 힘들어하는 부분을 채워주고, 교육해 주는 시스템에 너무 감사하다” 고 소감을 전했다.

조덕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말하기는 어떤 자리에서든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가장 중요한 능력"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향상된 자신감은 취업을 위한 기본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학교는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취업을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