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음악학과는 오는 28일 전국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훌륭한 음악 재능을 보유한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9일 전주대에 따르면 피아노, 현악, 관악, 타악, 작곡 분야에 관심있는 전국 초중고교 재학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대회는 초등부Ⅰ(1~2학년), 초등부Ⅱ(3~4학년), 초등부Ⅲ(5~6학년),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부문별 입상자에게는 전주대학교 음악학과에서 열리는 연주 기회가 부여되며, 고등부 입상자는 음악학과 입학 시 장학금도 지급된다.

 

김영신 학과장은 “전주대학교 음악학과에서 전국의 음악 재능을 보유한 인재들을 발굴하고 그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경연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음악 인재를 발굴 육성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학교 음악학과는 2025학년도부터 '공연예술학과'라는 새 이름으로 새출발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