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생생리뷰단 26명을 선정,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4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예술인 소통간담회를 통해 사업의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예술 현장의 여러 의견을 반영, 올해부터 생생리뷰단을 운영하게 됐다.

도민으로 구성된 생생리뷰단 1기는 지난 20일 열린 발대식을 갖고 위촉장과 도민기자단증을 받았다. 12월 말까지 총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선발된 생생리뷰단은 20대부터 60대까지 대학생, 직장인, 프리랜서 등 다양한 연령대와 경험을 가진 2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공연, 전시, 세미나 등 문화 예술현장을 방문하고 그 과정을 글과 사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개인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채널을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발대식에 참석한 한 리뷰단은 “현재 퇴직 후 블로그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 예술현장의 이야기를 도민들에게 최선을 다해 알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경윤 대표이사는“우리 재단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올 한해 리뷰단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예술현장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창작지원팀(063-230-74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