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청소년동아리 전주시연맹에서 주관하는 제21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 ‘댄스 부문’이 지난 15일 오후 4시, 전주 중부비전센터 비전홀에서 열렸다.

댄스 부문 경연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매일신문사가 후원했다.

국민MC 서정우씨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9팀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날 경연에서 대상의 영광은 전북중학교 ‘천상’ 팀에게 돌아갔다.

전주 중앙여고 ‘Freeze’ 팀은 최우수상, 페뷸러스팀이 우수상을 수상받았으며, 어뮤즈댄스 아카데미 ‘AD DANCE’ 팀은 장려상을 수상받았다.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천상팀은 “대회 준비를 정말 열심히 했는데, 그만큼 순위가 나온 것 같아 너무 좋다.”며 “앞으로 더 연습하고 노력해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승곤 (사)한국청소년동아리 전주시연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그룹사운드와 댄스 부문 경연을 같은 날에 열게 됐다”며 “그동안 쌓아왔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