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 이하 경진원)은 지난달 31일 완주 오성(영) 마을에서 '제2회 전북자치도 마을기업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북도 마을기업 대표 관계자 120여 명과 도내 14개 시·군 담당자 및 지역 중간지원기관 30여명이 참석해 지역 공동체 유대감을 가졌다.

‘제2회 전북도 마을기업 한마음대회’는 마을기업간 소통 및 협력관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었으며, 행사에는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와 지역별 마을기업 소개, 레크레이션 활동 등 단합행사로 진행됐다.

행사는 유희태 완주군수 축사와 권요한 도의원 격려사에 이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마을기업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지사 표창으로는 전주 행복나눔보물상자 협동조합 허정 대표가 수상하였으며, 도의회 표창으로 정읍 자연가 김지운 대표와 무주 장안뜰 박수훈 대표가 수상, 경진원장상으로 완주 즐거운영농조합 정일순 대표와 김제 지평선농부들영농조합 하상재 대표가 수상했다.

경진원 윤여봉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북도 마을기업의 협력관계를 향상시켜 마을기업의 경쟁력 강화 계기를 마련했다고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마을기업간 교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