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는(총장 우병훈) 23~24일 이틀간 전북인재개발원에서 도내 시·군 공무원 20여명을 대상으로 드론 교육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적토목학과 이근상 교수와 전공심화과정 1학년생들이 수업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재능 기부의 형태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드론의 기본 이해 및 동작 원리 △드론 조종, 사진 및 영상 촬영 △드론 촬영영상을 통한 동영상 제작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재능기부에 나선 김유진 학생은 “재능기부를 통해 대학에서 배운 여러 전공 지식을 활용하고 적용함으로써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드론 교육을 지도한 이근상 교수는 “서비스러닝은 대학의 자원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라며 “대학의 역량을 공공성 확대에 힘쓰고자 앞으로도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비전대학교 지적토목학과는 2017년부터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드론재능 기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