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3일 전주상업정보고등학교에서 ‘제21회 전북상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북상업경진대회는 지식정보화 사회를 선도할 상업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조기 발굴하고,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는 10개 학교에서 33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경진 종목은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 금융실무,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조주), 세무실무,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등 10개다. 

또 경연 종목은 창업 동아리 엑스포와 경제골든벨 2개로, 전공 관련 대회로 치러진다. 

입상자는 오는 10월 7~9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상업경진대회는 상업계고 학생들이 다양한 과제와 평가를 통해 역량을 기르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 상업계고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