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동일)는 14일 여의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생활시설인 아미고의집(원장 욜란다수녀님)을 방문하여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 취약계층에게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생활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다 함께 참여하는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전북특별자치도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소화기 등 소방시설 점검과 시설 종사자 및 생활인 대상 피난요령 등 소방안전교육, 전주덕진소방서 전 직원이 모은 안전복지기금으로 생활아동의 필요물품을 구입하여 전달했으며, 아미고의집 주변 환경정리 등을 실시했다.

또한 조촌의용소방대에서도 의용소방대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생활용품을 구입·전달하여 다 함께 참여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강동일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주민 안전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소방공무원들이 모금한 뜻깊은 기금으로 의미 있는 행사를 운영해 보람차다”며 “전주덕진소방서는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전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