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은 오는 31일까지 '전당 1일 명예원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 관점에서 전당의 주요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등 시민 참여를 통한 열린 행정 실천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올해는 상반기와 하반기 각 1명의 명예원장을 선발해 △전당 주요 핵심업무 청취 △주요 시설 현장방문 △각종 회의 및 행사 참석 △정책 제언 등 주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명예원장은 전주시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기관단체장 또는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사회단체장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전당 누리집(ktcc.or.kr)에 게시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초 최종선정자가 발표된다.

김도영 원장은 “전당은 전통문화 중심도시 전주를 알리기 위해 시민기자단 운영을 비롯한 다양한 열린 행정을 실천 중”이라며 “이번 1일 명예원장에 가감 없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줄 전주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당 누리집(ktcc.or.kr)을 참고하거나 전략정책팀(063-281-157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