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양순주)는 지난 25일, 남원의료원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의료시설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관계인과 직원들의 화재예방 의식 함양 및 자율 안전관리 능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의료시설 화재 위험 요인 사전 제거 ▲소방시설 등 소방안전관리 업무수행 실태점검 ▲화재 발생 시 피난 대책 수립 및 훈련 안내 ▲입원환자에 대한 안전관리 당부 ▲관계인 의견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을 진행했다.

양순주 서장은 “의료시설은 특성상 자력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환자들이 많아 평상시 소방시설과 피난시설의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관계인과 직원 모두가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