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초장학재단은 지난 22일 대학본관 접견실에서 전주대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경초장학재단은 지난해 5,000만원의 장학금 기부를 약정, 남은 1,200만원의 장학금을 재학생 6명에게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경초장학재단 김택수 이사장, 김인수 이사, 이직현 사무국장과, 박진배 총장, 신숙경 학생취업처장, 이용노 학생지원실장, 하헌일 대외협력홍보실장, 장학금 수여 학생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김정연 학생(영화방송학과 3년)은 “이번에 받은 장학금으로 제 꿈을 위해 투자하겠다"며 "잊지 않고 사회에 환원하는 학생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김혜빈 학생(IT금융학과)은 “하고 싶은 게 많은데 장학금이 큰 도움이 될 거 같다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택수 이사장은 “경초장학재단이 나눔의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진배 총장은 “전주대에 보내준 사랑에 감사드리며, 장학재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미래의 수퍼스타 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경초장학재단(이사장 김택수)은 고(故) 김재호 초대 이사장의 뜻을 이어받아 지난 2010년 설립,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