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축구동호회(단장 박성현, 감독 정철)는 지난 20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주최로 열린 ‘제24회 교육부장관기 전국 시도교육청 축구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시도교육청 직원 간 정보교류를 통한 교육협력 체제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치러진다. 

이에 따르면 전북은 4개 조로 치러진 예선전에서 전남, 충북, 울산, 대전을 차례로 꺾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광주를, 준결승에서는 서울을 각각 1대 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부산을 1대 0으로 이기며 7전 전승 무실점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연패와 무실점 우승은 어느 팀도 이루지 못한 결과다. 

박성현 단장은 “모든 선수들의 고른 활약과 운동장 밖에서 응원해 준 회원들 덕분에 2년 연숭 우승의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회원 간 소통을 바탕으로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