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은 18일 한국전문대학 기획실처장협의회 고문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장대학교 이계철 총장, 삼육보건대학교 박주희 총장 외 前·現 전문대학 총장 및 기획실처장협의회 고문단 12명이 참석했다.

김현덕 기획예산조정처장은 전주기전대학의 주요사업를 소개하며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및 대학 특성화 방향 등을 공유했다.

특히, 혁신융합캠퍼스는 전문대학 최초로 선정된 사업으로, 오는 9월 개교 예정이다. 또한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은 호남권 전문대학 최초 우수등급으로 선정, 앞으로 5년간 사업이 지속될 것임을 밝혔다.

조덕현 부총장은 “전주기전대학은 전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전문대학 기획실처장협의회 고문단 분들의 좋은 조언을 요청드리며, 전문대학의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고문단은 “앞으로 10년은 대학의 존폐여부가 달린 생존을 위한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며 "대학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RIS사업에 대한 방향성과 운영이 매우 중요할 것이다. 전주기전대학도 이에 발맞춰 대학의 정책과 운영 방향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공헌하는 형식으로 운영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간담회 후에는 전주기전대학 말산업복합센터 견학 및 승마체험, 9월 개교 예정인 혁신융합캠퍼스 견학도 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