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는 15일 중국 상하이박세자동차 직업기술양성학교 이사장 일행이 본교를 방문해 국제교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전주비전대학교 우병훈 총장, 이효숙 국제교류원장,  LIU YONG 중국 상하이박세자동차 직업기술양성학교 이사장, ZHANG ZHENG 교장, 정순택 전북특별자치도 상하이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전주비전대학교는 지난해 9월 중국 상하이박세자동차 직업기술양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 이번 방문은 양 기관 간의 지속적인 국제교류 협력과 유학생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협약 체결 이후 두 학교는 교육과 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국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특히 중국 유학생들을 위한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이들이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우병훈 총장은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은 우리 대학과 중국 상하이박세자동차 직업기술양성학교 간의 국제적 협력의 출발점이었다"며 "오늘 이 자리는 그 협약을 더욱 구체화하고, 양 기관이 직면한 도전과 기회에 대해 논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비전대학교에는 현재 8개 국가 750여 명의 유학생들이 연수과정과 본과과정에 재학하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