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서거석 교육감)은 12일 5층 회의실에서 ‘전북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초등 1~2학년 학부모로 구성된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단을 대상으로 정책 이해 및 역할에 대해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르면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단은 전북자치도교육청 미래교육과 누리집 방과후 및 늘봄지원센터 내 모니터단 코너를 통해 수시로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또 분기별로 협의회를 갖는다. 

아울러, 질 높은 늘봄 프로그램 발굴과 우수사례 확장, 늘봄학교 정책 아이디어 제안 및 인식 조사 등을 실시한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해 향후 늘봄학교 정책 수립 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늘봄학교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학부모와 학교 현장의 의견 수렴을 통해 안전한 돌봄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