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은 12~18일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도서관의 날은 도서관의 사회·문화적 가치 확산과 이용 촉진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며 도서관 주간은 이로부터 일주일간(매년 4월 12~18일)을 의미한다. 

이런 의미를 담아 김제시립도서관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자료실과 홈페이지에서 매일 매일 진행되는 '날마다 퀴즈'는 중복 참여가 가능한 행사로, 참여한 30명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책 읽는 재미와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자 '독서통장 만들어 준-Day'는 어린이 이용자뿐만 아니라 일반 이용자도 독서통장을 활용하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특히, 13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실감 동화나라(공룡 세계 탈출 대작전)와 스마트 톡 굿즈 만들기가 북적북적 책놀이 축제와 함께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되고, 문의는 시립도서관 아동열람실(☎540-4142)로 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봄기운이 완연한 4월을 맞아 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행사 참여로 시민이 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