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지난 28~29일 양일간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선정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는 기업의 기술개발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전주비전대학교가 보유한 ICC 특화분야 전문인력과 기술을 투입해 참여기업과 공동 결과물을 도출해내고, 기술이전해 핵심기술 확보 및 기술 사업화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르면 지난 2차년도 사업에서는 ‘전자기파를 이용한 동물 전자기 치료 장치’등 10건의 지식재산권을 출원 및 등록해 산업체로의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 이 외 논문발표 3건과 시제품 제작지원 4건 등 성과를 창출해 지역산업체의 호응을 얻어낸 바 있다.

이번 선정평가는 전원 외부평가위원으로 구성해 공정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선정된 10개의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는 올해 9월까지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최승훈 LINC 3.0 사업단장은 “LINC 3.0 사업을 통해 구축된 산학협력기반으로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가 대학과 지역산업체간 상생발전을 위한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라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