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경력단절 여성의 1차 서류 진행, 2차 면접 진행을 걸쳐 조리분야에 관심이 많은 20명 선발해, 지난 19일 한식조리사＆팜파티플래너 전문인력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5월 30일까지(총200시간) 동안 공중보건, 위생·안전관리, 팜파티플래너 전문기술을 배우고, 직무소양교육, 취업대비교육, 현장견학 및 현장실습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외식산업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가장 기본이 되는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 팜파티플래너 전문인력을 양성해 도시와 농촌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남원지역의 음식 체험, 온라인쇼핑, 지역축제 등과 연계해 다양한 분야로 취·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따라서 교육생들은 직업훈련과 함께 취업상담,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양근 센터장은 “직업교육훈련은,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취업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새일센터가 그 기능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