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는 지난달 29일 김제시 선거관리위원회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총 10명(경찰 5, 선관위 5)이 참석했으며 선거사범 발생시 기관 상호간의 정보공유 및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여건 상 빈번히 발생되는 선거벽보·플래카드 훼손행위와 금품수수, 허위사실유포, 공무원 선거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 동원 등 고질적인 '5대 선거범죄'에 대한 단속방안 등이 논의 되었다.
김제경찰서와 김제시 선거관리위원회는 “공명선거를 위한 공무원 선거개입 등 불필요한 오해 소지가 없도록 정치적 중립의무를 지키고, 양 기관이 유기적 공조 대응체제를 유지하며 적법 절차에 따른 엄정한 단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