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는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6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남원시 예산절감 및 낭비 사례 공개 조례안 ▲남원시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 조례안 ▲남원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조례안 ▲남원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8건과 시장이 제출한 안건 20건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전평기 의장은 개회식에서 지난 2월 19일 우중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함께 국회 앞에서 남원 국립의전원 법률안 통과와 설립을 위한 호소에 참여한 것에 대해 감사를 전하며, “의회에서는 법률안 통과를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