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는 전주시 완산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전주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달 28일 열린 ‘2024 전주시 어린이집연합회 정기총회’에서 관내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식중독 발생 예방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센터는 2014년 12월 개소해 완산구 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234개소를 대상으로 영양 교육과 위생·안전관리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지역 내 아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안전한 급식소를 구축하고 급식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홈페이지, 카카오채널 등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 자료와 식단을 제공하는 등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차경희 센터장(전주대 한식조리학과 교수)은 “어린이 급식소 원장님들의 추천으로 받은 상이라 그 의미가 더 큰 것 같다"며 "어린이 급식소의 든든한 지원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알찬 급식 관리지원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