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관내 212개 영농회별 마을회관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운영공개 및 올해의 중점 추진사업을 홍보하고 새해 영농설계 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농협의 중점 사업에는 농촌인력 중개센터 운영 및 여성대학 개설, 농업인 월급제 지원사업 등이 있으며, 교육에서는 지난해 발병율이 높았던 벼 깨씨무늬병 예방 기술 및 신품종 참동진 벼 재배 기술, 병해충을 예방하는 벼 드문모심기 교육을 실시하여 농업인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영농생산비 절감을 도모하였다.
남원농협은 최근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모든 사업을 평가해 시상하는 2023년 종합업적 평가에서 우수농협에 선정됐으며, 2022년~2023년 2년 연속 지도사업 종합평가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었다.
한편 박기열 조합장은 “조합원님의 많은 참석 및 고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남원농협에 변함없는 신뢰와 사랑을 당부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