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백산면 행정복지센터는 27일 복지기동대(대장 고은용)가 한자리에 모여 촘촘한 복지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복지기동대장을 비롯한 7명의 대원들은 각자 어떤 재능 기부를 할 수 있는지 의견을 나누며 연간 활동 계획과 추진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1월부터 두달간 발굴된 대상자에 대해 세부적인 봉사 활동 내용과 일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전은숙 맞춤형복지팀장은 “현재 8명으로 구성된 복지기동대가 좀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마을에 재능 있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기동대원을 발굴, 영입해 복지기동대를 재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미화 백산면장은 “생업에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회의에 참석해준 대장님을 비롯해 대원들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올 한해 백산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복지기동대가 그 중심이 되어 한걸음 더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