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2024년 2월 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정부포상 대상자는 총 95명이다. 이들은 2월 말 정년퇴직으로 교단을 떠나는 도내 유·초·중등 교육공무원으로, 재직 중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교육발전에 기여하고 공직생활을 흠결 없이 수행한 교육공무원으로 인정받아 정부포상을 받는다.
수상자는 △황조근정훈장에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 교장 박강덕 외 21명 △홍조근정훈장에 샘고을중학교 교사 김용환 외 18명 △녹조근정훈장에 전주효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감 남궁영숙 외 27명 △옥조근정훈장에 이리북일초등학교 교사 윤효영 외 18명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퇴직교원들은 30년 이상의 공직생활동안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공사에 흠결이 없어 정부포상을 받게 됐다”면서 “교육 현장을 떠나더라도 교육계의 원로로서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의 든든한 멘토가 돼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