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27일 이틀간 올해 개교 및 이전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통학로 교통안전시설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교통환경 조성을 통해 새 학기 등교 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이에 따르면 전라중학교, 삼례동초등학교 등 이전 학교 2곳과 삼봉유치원, 전주문정유치원, 전주늘품유치원 등 개교 학교 3곳을 대상으로 지자체, 도로교통공단 등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여부 △학교 인접보도 보행자 안전 시설물 설치 여부 △과속방지턱 설치 여부 △통학로의 보·차도 분리 여부 △보호구역 내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보행 안전 여부 등이다.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 “개학 전 안전 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