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검산동 행정복지센터는 20일 지역발전협의회(회장 박정은)가 2층 회의실에서 회원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2023년 결산보고와 더불어 2024년 사업 계획 및 예산 심의를 하며 청룡의 해인 갑진년에 대한 도약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2024년에 계획된 사업으로는 △가정의 달 짜장 나눔봉사, △산타 방문행사,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검산동 송년의 밤 등이다.
특히 작년에 시작한 '11월에 온 산타' 방문 행사는 검산동 관내 27개 경로당을 비롯해 1개소 지역아동센터에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는 행사로 어르신들과 아이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 올해는 부족한 점을 보완, 더욱더 알찬 내용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정은 지역발전협의회장은 “이번 총회가 2024년에도 사랑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영애 검산동장은 “화합하는 검산동 건설을 위해 사명감으로 힘써주고 있는 회원들에 감사드리며 우리 행정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전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