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행복지수를 제고시키기 위해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 특히 올해는 사업 대상이 더욱 확대되며 불황에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안성맞춤이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신혼부부 및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사업을 조기 마감할 정도로 호응이 좋은 사업 중 하나이며, 대상은 관내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신혼부부 및 청년으로 혼인신고 7년이내의 부부와 만19~45세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200만원까지 현금 지원한다. 신청은 남원시청 건축과에서 가능하다.
또한 신혼부부 및 청년 임대보증금 지원사업 대상을 확대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했거나 입주 예정인 신혼부부 또는 청년을 대상으로 혼인신고 7년 이내인 부부와 만 18~39세의 청년 무주택 가구느 신청이 가능하며, 최대 2,000만원까지 최대 10년간 무이자로 지원한다.
특히,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사업은 2023년을 끝으로 사업을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큰 호응을 얻어 추가로 2차 사업을 2026년까지 연장, 만19~34세 이하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기준 중위소득 60%이하, 임차보증금이 5천만원 월세가 70만원 이하여야 지원이 가능하다. 월 최대 20만원씩 12개월간 현금으로 지급하며 신청은 복지로(http://www.bokjiro.go.kr)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 위 사업들과 관련해 남원시청 건축과(063-620-6587)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는 이와 같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