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가 신산업(이차전지)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에 본격 나섰다. 

16일 전주비전대에 따르면 이차전지 분야 인력양성을 위해 지난 12월부터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 포스코홀딩스 등과의 산업체 벤치마킹 및 업무 협의를 통해 이차전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연계·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부터 전북TP 산하 이차전지인력양성지원센터 및 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와 지역 이차전지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우병훈 총장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현장인력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도록 국내외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면서 “이차전지 관련 우수 기술인재 양성 기반 구축과 고도화를 통해 기업의 구인난 및 청년의 취업난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