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문병기)은 신규교사들의 교직 현장 적응을 돕고, 교사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2024년 신규 임용 예정교사 맞춤형 연수’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초등 51명, 중등 공립 360명, 사립 94명 등 총 5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초등 신규 임용 예정교사는 22일까지, 중등 신규 임용 예정교사는 26일까지 연수가 이어진다.
특히 이번 연수에 사립학교 교사 94명도 대상자에 포함했다.
연수 내용은 △2022개정교육과정의 이해 △에듀테크와 학생중심 수업 사례 △학생 생활교육 및 위기 학생 지원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교권의 이해 등이다.
한편 임용 후에는 수석교사를 포함한 113명의 선배교사들이 교과별 소그룹 멘토링(총 32과목, 초등 9과정, 중등 104과정)과, 14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교직 실무역량을 신장을 지원하는 2과정의 연수가 4월부터 7월까지 각 10시간에 걸쳐 이뤄진다.
문병기 원장은 “신규교사들이 다양한 연수 과정을 통해 교직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선배 교사의 경험과 조화를 이뤄 ‘더 특별한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열어가는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