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14일 이틀간 전주비전대 행복기숙사에서 2024년 노동인권교육 강사단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강사단의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 노동인권교육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워크숍은 학교 노동인권교육 이해를 위한 주제 특강, 강의 표준안 안내 및 강의 지도안 작성, 강사단 운영 협의 등으로 운영된다.
강사로는 한국고용노동교육원 권순미 교수와 안성민 팀장이 각각 ‘2022 개정교육과정 연계 노동인권교육’과 ‘노동인권교육 감수성을 깨우는 수업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13일에는 군산당북초 임두진·허수관 교사가, 14일에는 전주상업정보고 박경훈 수석교사·군산여상 김형배 교사 등 4명의 교사가 개발한 강의 표준안을 수업시연으로 안내하고, 강사단이 직접 강의 지도안을 작성하는 등 실질적인 연수 운영에 초점을 뒀다.
김명철 전북교육인권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위해 2022 개정교육과정과 연계한 노동인권교육 강의 표준안을 개발했다”면서 “이를 통해 노동인권교육 강사단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