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소방서가 최근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겨울철 화재위험 예방을 위해 안전하기 좋은날 캠페인을 추진했다.

전북 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설 연휴기간 도내에서 138건의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다치고 18억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는 하루 평균 6건, 8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셈이다. 이에 반딧불시장을 방문하여 시장 상인들의 안전의식 제고 및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당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차 출동로 확보 및 대응방법 강구 ▲시장 내 소방시설 확인 및 점검 ▲화재위험요소 확인 ▲화재예방 홍보 물품 배부 ▲자율점검표 배부 등이다.

무주소방서 관계자는“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설명절이 될 수 있도록 무주소방서에서는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