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서거석 교육감의 공약 사항이며 무주군민의 오랜 염원을 담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무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기)은 작년부터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주교육지원청은 1월 31일,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에 협력하며 태권도 진흥을 목적으로 전라북도태권도협회(회장 고봉수)와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무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전라북도태권도협회 회장 등 총 6명이 참석하였다.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 및 관련 교육사업 및 홍보를 적극 추진하여 지역의 태권도 활성화에 협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고봉수 전북태권도협회 회장은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은 전문 태권도인을 육성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는 바가 크다. 학생들의 대회 참가 및 활동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은 약속했다.
김승기 교육장은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 협력 약속에 감사드리며, 전북태권도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전라북도 태권도에 활력을 불어넣고 그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은 더욱 힘을 얻고, 지역의 태권도 교육이 더욱 체계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