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남성의용소방대는 지난 29일 동충동을 방문해 사랑의 쌀 10kg 60포(170만 원 상당)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베풀었다.

남원시 남성의용소방대는 소방관서의 업무를 보조해 각종 재난 및 구호 활동과 소방 안전을 위한 홍보 등 시민의 안전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공은태 남성의용소방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의용소방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남원시 주생면 남·여의용소방대에서도 30일, 주생면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으며, 주생면 남녀의용소방대는 매년 명절마다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하여 대원들이 단합된 모습으로 주민을 위한 주거환경 안전 점검, 청소 봉사 등 다양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박정숙 여성의용소방대장은 “나눔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더없이 뜻깊게 생각한다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