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효자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권현숙)를 주관으로 지난 26일 관내 주민들의 쉼터를 환경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눈 녹은 쉼터 곳곳 무단으로 투기 된 쓰레기 줍기와 재활용 분리수거 등 주민들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공원을 정비했다.

권현숙 회장은 “깨끗한 우리 동네를 만들어서 많은 주민분들이 편안한 쉼터에서 쉬었다 갈 수 있도록 환경정비 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름다운 움직임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효자2동 새마을부녀회는 31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뿐만 아니라 경로당 찰밥봉사 및 김장 봉사 등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박시용 효자2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효자2동을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이웃사랑에 늘 앞장서 주시는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더욱 쾌적한 효자2동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유지를 위해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