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무주 반딧불배 스키·스노보드대회 성공 개최 축하 초청음악회가 지난 17일 무주 덕유산리조트 내 만선 카페테리아 2층 홀에서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초청음악회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열렸으며, 개회식과 함께 병행해 진행됐다.

초청음악회는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인 김생기 나래코리아 대표가 총 연출을 맡았으며, 송미령 예원대학교 융합조형디자인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음악회에서는 통기타 가수인 백영주씨와 이태원씨, 바리톤 석상근씨와 소프라노 송난영씨가 무대 위에 올라 열띤 공연을 펼쳤다.

이날 백영주씨가 가장 먼저 무대 위에 올라 70년대와 80년대 히트곡을 열창했다.

이어 조류와 관련된 곡들로 유명한 이태원씨가 무대 위에 올라 자신의 노래인 타조, 고니, 솔개 등을 불렀다.

우리나라 대표 성악가로 잘 알려진 바리톤 석상근씨가 무대 위에 올라 개회식장을 화려하게 장식했으며, 소프라노 송난영씨가 무대 위에서 열띤 무대를 벌여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초청음악회는 두 성악가들의 합동 무대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