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익산 특성화캠퍼스 생활관인 웅비관에 학생들을 위한 카페테리아가 최근 문을 열었다.

이에 따르면 그동안 특성화캠퍼스 생활관(웅비관, 청운관)에는 전용 식당이 없고, 생활관 주변에도 편의시설이 적어 불편이 있었는데, 이번 카페테리아 신설로 학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특성화캠퍼스 웅비관 1층에 자리한 카페테리아는 깔끔하고 차분한 앤티크 분위기로 조성, 카페테리아 겸 스터디카페로 학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내부에는 싱크대와 전자레인지, 전기 인덕션 등 간단한 조리시설을 구비해 학생들이 직접 요리해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4인용 테이블뿐만 아니라 1인석도 별도로 마련해 혼자 방문하는 학생들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종석 학생처장은 “특성화캠퍼스는 전주 캠퍼스에 비해 인프라가 부족하다 보니 학생들이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어 늘 마음에 걸렸다”며 “이번 특성화 캠퍼스 생활관 카페테리아 신설이 환경생명자원대학과 수의과대학 학생들의 식생활 복지 및 캠퍼스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