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3명의 대학원생들이 학술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르면 최근 국민대학교에서 열린 ‘2023 한국기초조형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발표논문상 1팀,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열린 ‘2023 한국게임학회 추계 학술 발표대회’에서 우수논문상 2팀 등 모두 3팀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한국기초조형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한 디자인제조공학과 관문·주소민 박사과정생(지도교수 조동민)과 산업디자인과 우제 석사과정생(지도교수 조동민)은 ‘사용자 인지력 기반 AR 가이드 시스템의 시각 정보 계층화 디자인 연구’라는 논문을 발표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한국게임학회에서 주소민 박사과정생은 ‘게임에서 정보의 복잡성과 인지 부하가 플레이어의 경험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우제 석사과정생은 ‘Roguelike RPG 게임의 시스템 설계 연구 - <재생 세포>와  <원기의 기사>를 바탕으로 (Research on the Application of Roguelike Elements in Mobile RPG Games-Focus on <Death cells> and <Soul Knight>)’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대학원생들은 “학과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격려 덕분에 이번 학회에서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좋은 연구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국제 학술대회에서 전북대 산업디자인학과는 3편의 수상 외에도 각 학회에서 1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성과를 냈다.

조동민 학과장은 “대학원생들과 함께 노력한 연구의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디자인 분야의 연구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광수 예술대학장(산업디자인학과 교수)은 “전북대학교의 위상과 세계화를 위해 연구와 사업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