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스피치웅변협회가 주최하는 '제39회 에너지절약 및 농촌경제를 살리기 위한 전국웅변 스피치대회'가 지난 27일 전주교육대학교 황학당에서 열렸다.

에너지절약 및 농촌경제를 살리기 위한 전국웅변 스피치대회는 11월 에너지절약의 달을 맞이하여 연중으로 실시하는 행사로 국민에게 에너지절약의 중요성과 어려운 농촌경제를 살리자는 취지로 열리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온 연사 103명과 내빈, 임원들을 포함해 총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웅변대회 전체 대상에 권민자(부안)씨, 전체 최우수에 김만기(정읍시)·김성동·최현식씨가 수상했다.

웅변부 대상에 송용섭(전주), 특상에 송석민(익산)·변숙경(군산)씨가 차지했으며, 서광원(전주)·임병아(전주)씨, 특상에 신미애(군산)·김계숙(익산)씨가 스피치부 대상을 수상받았다.

이어 시낭송부 대상으로 임여향(진안)·김유림(군산)씨, 특상에 조현자(군산)씨가 선정됐으며, 강사부 대상으로 탁정실(전주)씨, 특상에 전옥주(전주)씨가 선정됐다.

마술부 대상에 권미진(전주)씨, 특상에 소경희(전주)씨, 최우수상에 이선희(전주)씨가 차지했으며, 학생부 대상에 이시우(청주시 내곡초2)군, 특상에 김리아(서천군장향 중앙초등2)양이 차지했다.

끝으로, 김래언(새싹어린이집)군이 유치부 대상을, 노시우·문수호(새싹어린이집)군이 유치부 특상을 수상받았다.

이와 함께 진행된 공로 표창 수여식에서 오명근(전주)씨가 전주시장 표창, 황금석(김제)씨가 전주시의회의장 표창을 받았으며, 정상영(전주)씨는 웅변협회장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