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오는 11월 2일까지 교수 맞춤형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교수 생애주기(Teaching Life Cycle)고려한 HINTs(Howon Initiative for New Teaching competencies)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HINTs프로그램은 생애주기(Start-Development-Improvement-Master-Share)를 고려해 신임교원연수, 교수법 특강/연수, 교수법 클리닉, 교수법 적용, 교수나눔으로 구성돼 있다.

신임교원을 대상으로 매학기 10주간 진행되는 교수법 연수 내용은 학생 중심형 수업설계 및 교수방법과 평가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K-MOOC이나 KOCW에서 제공하는 고품질 자료를 활용하여 플립러닝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승진대상교원은 본인의 Teaching Style 점검 및 수업컨설팅(Micro-Teaching)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하며, 교육품질 향상을 위해 신임교원, 강의평가하위교원, 교직교과목교원도 의무참여자로 포함된다.

또한 교수법 우수한 선배 교원 중 티칭리더로 선발된 Teaching Helper는 교수공동체 중심 우수교수전략 공유 및 교수 교육문화 확산을 위해 교수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주체로 활동한다.

강희성 총장은 “호원대는 4차산업사회에서 요구하는 4C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현장에서 실질적 가르침을 담당하는 교수의 전문성 강화뿐만 아니라 교육과정개선, 교육환경개선, 비교과지원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정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해 최신 교수법 교육을 시행하고, 이를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호원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는 교육수요자 맞춤형 교수학습방법 개선을 위해 ‘사재동행 좋은 수업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