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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조선시대 옛모습 되찾는다
역사문화 되찾기 ‘속도’... 전라감영 재창조 복원, 풍패지관 주변 정비 등 추진
기사입력 2019-01-30 오후 9:43:00 | 최종수정 2019-01-30 21:43
전주시가 올해 전라감영 복원 1단계 공사를 완료하고 풍남문과 전주부성에 대한 학술조사에 나서는 등 조선시대 역사문화 되찾기에 속도를 내고있다.

시는 올해 역사문화 되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라감영 재창조 복원 1단계 공사 △풍남문 및 전주부성 일부 복원 △전주풍패지관 주변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시는 전라감영 주요건물 복원과 함께 △내삼문 및 흔적남기기 공사 △실감형 콘텐츠 제작 △전라감영 복원 공사 준공식 △감영 관련 유물 구입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앞서 시는 전주문화유산연구원과 함께 전주부성(全州府城) 동편부(풍남문~서문~북문 구간) 성곽 추정지에 대한 시굴조사를 추진, 한국전통문화전당 북동편 주차장 부지에서 일제강점기에 철거된 조선시대 전주부성 성곽 기초부분의 흔적을 확인했다.

이 결과를 토대로 일제강점기에 철거된 조선시대 전주부성(全州府城)의 일부분을 체계적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주풍패지관(보물 제583호)의 서익헌을 원형대로 보수하는 등 풍패지관 주변도 정비해 조선시대 옛 모습을 떠올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가고 있다.

동시에, 경기전 수문장 교대식과 수복청 공연, 달빛기행 ‘왕과의 산책’ 등 문화유적과 연계한 전주만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꾸준히 확충, 체류형·재방문형 여행이 활성화되도록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역사문화 되찾기 프로젝트가 궤도에 오르면 시민과 관광객이 전주한옥마을 경기전과 풍남문, 전라감영, 풍패지관, 전주부성 등으로 이어지는 조선시대 역사문화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전주는 경기전과 풍패지관 등 조선시대 왕권을 상징하는 왕(王)의 도시이자 동학농민혁명 등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이끌어온 민(民)의 도시이기도 하다”며, “오랜 역사가 담겨있는 다양한 문화재와 역사유적을 체계적으로 복원·관리하고 이를 활용한 전통문화콘텐츠를 확충함으로써 가장 한국적인 도시이자 글로벌 문화관광도시인 전주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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