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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유치원 찾지 못한 원생 253명... 전북 7명
폐원 신청·검토 사립유치원 116곳
기사입력 2019-01-15 오후 4:53:00 | 최종수정 2019-01-15 16:53

아직도 새로운 유치원을 찾지 못한 폐원 사립유치원 원아가 전국적으로 253명이며, 전북도는 7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폐원을 신청·검토한 사립유치원은 116곳으로 파악됐다. 

1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사립유치원 5곳에 대해 폐원 허가를 했고, 이중 7명의 원아가 아직 등록 대기중이거나 학부모 연락이 안된 경우라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폐원이 추진되는 사립유치원 89곳의 원아 중 89.2%가 다른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등록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러나 253명(7.8%)은 아직 미등록 상태다. 처음학교로 마감 이후 추가모집이 진행되면서 새 유치원을 찾지 못한 경우다. 이는 조사 당시 학부모 연락이 안 돼 누락된 경우도 포함됐다. 올해 들어 폐원을 추진하는 유치원도 새로 원아 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교육부는 여전히 미등록 상태인 253명은 다른 유치원에 등록 대기 중이거나 학부모 연락이 안 된 경우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미배치 유아 학부모에게 인근 공·사립 유치원 잔여정원 정보를 제공하고, 국·공립 유치원을 신설·증설할 경우 우선권을 부여하도록 권고했다.

한편 지난 14일 기준 폐원을 승인받았거나 신청·검토하는 사립유치원은 116곳으로 파악됐다. 

학부모와 폐원을 협의 중인 유치원이 97곳, 지역교육청에 폐원 신청을 한 유치원이 11곳, 폐원 승인을 받은 곳이 8곳으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지난달부터 일방적인 유치원 폐원으로 인해 고충을 겪는 학부모들을 위해 홈페이지(www.moe.go.kr)에 학부모 고충지원센터를 통해 제보를 받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유아 재배치가 완료된 후에 폐원 인가를 내주고 있다"면서 "지난달 이후 폐원 통보 건수가 안정화됐다. 유아 감소 등에 따라 유치원 폐원은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단 한명의 원아도 빠짐없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교육당국의 조속한 해법마련이 요구된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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