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이사장 이연택)는 지난 26일 도민회의 ‘정웅기’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전북대학교 인문과학대학 국어국문학과 학생 50여명이 참석해 청년과의 소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내고장 사랑․지식 나눔 행사인 ‘전북 愛 청년마당’을 실시했다.

도민회의에서 2012년도 3대 중점 추진사항 중에 하나인 창조적 인재 발굴 육성과 도민의식 마인드 제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전북 愛 청년마당’사업은 도내 소재 대학교 학생, 청년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지역현안 문제 해결 방안 및 지역제품 애용을 위한 각종 특강 또는 간담회 등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시간이다.

특히, 전북의 청년들에게 내고장 상품 애용을 실천해 지역경제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민하는 소통․나눔의 시간을 갖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도민회의 정웅기 운영위원장은 “전북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많이 사주는 것이야 말로 전북 경제를 살리는 작은 실천 중에 하나”라고 강조했고, 이에 국어국문학과 학생들을 대표하여 최상기 학회장은 “흔들리지 않는 나라사랑! 하나되는 전라북도! 전라북도 지화자!”로 화답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겠다고 다짐하기도.

‘전북 愛 청년마당’ 사업은 ‘젊음의, 청춘에 의한, 지역 발전을 위한󰡑슬로건의 기치 아래 연중 계속해서 청년공동체와의 만남 및 대화의 장(간담회 및 좌담회 등)을 통해 전북경제 활성화와 청년들의 의식 전환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