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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축산 악취·미세먼지 해결 공동 연구 나선다
LINC+.동물분자유전육종.두지프로바이오틱스 참여
기사입력 2019-06-20 오후 4:43:00 | 최종수정 2019-06-20 16:43

전북대학교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단장 이학교 교수)이 대학 내 LINC+사업단(단장 고영호 교수)과 두지프로바이오틱스㈜ 등과 함께 지역 축산문제 해결과 인력 양성을 위해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를 수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과제명은‘축산냄새 개선을 위한 유용미생물 활용 시스템 개발’. 이 연구 개발 책임은 전북대 심관섭 교수(동물생명공학과)가 맡는다. 사업단은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유용미생물의 냄새저감 및 분뇨처리 기능성을 평가하여 시제품(생균제) 개발 및 특허출원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는 전국 악취 민원 중 약 30%가 축산 냄새로 인한 민원으로 조사됨에 따라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 매년 1,500억 원 이상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단은 자체 개발한 ‘에코 프로바이오틱스 솔루션’을 축산문제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에코 프로바이오틱스 솔루션이란 사업단이 개발한 유용미생물 활용 기술이다. 돼지에게 고농도의 프로바이오틱스를 급여하면 돼지의 장내 미생물이 균형을 유지함으로써 돼지의 자가면역력이 높아지고 돈육의 맛과 영양이 풍부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단은 이번 과제를 통해 악취 저감과 분뇨처리에 특화된 유용미생물 제품을 개발하고 양돈·돈육 전문 기업인 두지프로바이오틱스와 연계하여 소비시장에서 원하는 친환경·동물복지형 돈육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축산 분야의 난제 해결뿐 아니라 초미세먼지 저감 등 최근 사회 문제 해결, 지역인력 양성 등을 통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여러 파급 효과 등이 기대된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에코 프로바이오틱스 솔루션을 적용한 두지포크 생산 농가에서 악취와 분뇨처리에 특화된 유용미생물 제품을 활용했을 때 축사 내부의 암모니아 농도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축사 주변에 초미세먼지가 형성되는 것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교 단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농축산 분야의 연구 성과의 산업화와 지역 문제 해결 등과 함께 대학원 생 등이 축산용 미생물제제 개발에 직접 참여하면서 실무 중심의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미생물 R&D분야에서 취업연계가 확장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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