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선발(완주중학교-정읍중학교) 배드민턴팀이 익산 원광대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중학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완주중학교(교장 조계복, 감독 윤미화, 코치 전으뜸) 배드민턴부는 지난 3월 16일부터 경남 밀양시 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9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와 4월 17일 경북 김천에서 개최된 ‘제57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 에서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전북선발팀은 제주사대부중팀을 3대0, 충남선발팀을 3대0, 경기선발팀을 3대0으로 완벽한 승리로 이끌어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전남화순중학교팀과 겨뤄 두 번째 단식만 내주고 3대1로 비교적 가볍게 이기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완주중학교 김태림 선수는 작년에 이어 최우수선수상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전북선발팀은 완주중학교 김태림, 임관희, 박승민, 유준서 선수 4명이고 정읍중학교 김도윤, 현시원 선수 2명으로 구성됐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