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시장 유진섭)는 2019년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핸드볼 초등부 대회가 개최되는 신태인체육관에 도비 등 1억4,000만원을 투자하여 노후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신태인체육관 노후시설 개선사업은 2018년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추진 우수시군에 정읍시가 선정되어 인센티브로 지원받은 도비 3,000만원과 시비 1억1,000만원을 투자하여 노후 음향시설 교체, 환기시설 설치, 남·녀 화장실 시설개선 등 체육관 노후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준공된 지 29년이 지난 2016년도에 체육진흥기금 6억원을 들여 신태인체육관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붕구조물 보강과 지붕교체, 건축물 균열 보강 등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

유진섭 시장은 “올 4월중에 사업을 마무리하여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등 큰 규모의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체육동호인과 시민이 체육시설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