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행동이나 선택, 말 등은 마음을 반영하고 있다. 또한 그 마음이 희망이 되며 절망이 되기도 한다. 인생 역시 마음을 따라 흘러간다고 조언하는 박옥수 목사의 ‘마음 밭에 서서’가 출간됐다.

IYF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는 청소년 문제의 전문가답게 마인드 북을 출간해 오고 있다. 이번에 출간한 <마음 밭에 서서>는 교보문고에서 ‘인생을 바꿀 책 한 권’에 선정되었으며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 <마음을 파는 백화점>, <내 안에 있는 나 아닌 나>에 이은 마인드 북 시리즈로 한국어판을 시작으로 중국어, 영어판으로도 출간되고 있다.

이 책에는 가정불화 청소년범죄ㆍ인터넷 중독 등 암울한 문제에 대한 새로운 세계를 보는 눈을 뜨게 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내용은 ▲정글로 돌아간 표범처럼 ▲배은망덕한 포도원 농부 ▲시애틀 추장의 위대한 연설 ▲마음에 슬픔을 심은 아가씨 ▲두려움의 끝에 선 부인 ▲아버지를 두 번 울린 클라라 ▲감옥으로 부터 온 청년의 편지 ▲전갈의 독을 이긴 남학생 ▲항암치료 졸업생 김윤옥 등 9개 챕터로 구성했다. 청소년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박 목사가 겪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저술됐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