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서 휴대폰 훔친 외국인 검거

대형마트에서 휴대폰을 훔친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필리핀 국적의 피의자 A모씨(28)는 지난 11월 27일 오후 9시경 B대형마트 휴게실에서 피해자 C모씨(56) 소유의 시가 30만원 상당의 휴대폰을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점퍼주머니에 넣어 가져가 절취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해 지난 13일 오후 6시경 피의자를 검거했다.

경찰조사에서 피의자는 범행에 시인했다.

-초등학교에서 금품 훔치려다 덜미

야심한 새벽, 초등학교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던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덕진 경찰서에 따르면 A모씨(49)는 14일 오전 3시 48분경 전주시 덕진구 한 초등학교에 침입해 노트북 등 금품을 절취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모씨가 침입한 초등학교는 보안 시스템이 설치돼 있어 보안업체에서는 이상이 감지되자 경찰에 신고해 현장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A모씨가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리=강석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