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대표이사 신유동)는 올해도 어김없이 교육 복지 환경이 낙후된 전북지역 초등학교 8곳을 선정, 교육 비품 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하는‘희망키움 물품지원’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지난 9월 전북 교육청 추천, 전북 지역 초등학교  15곳 사업타당성과 지원의 필요성 등을 평가, 최종 8개 학교를 선정했다.
이날에는 '학교 관계자, 휴비스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된 초등학교 이리남초등학교에서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특히, 선정된 이리남초등학교는 전교생 수가 40명이 되지 않은 작은 학교로(방송장비, 음향시설, 컴퓨터) 기본적인 학습 장비가 부족, 냉난방 시설 복지 환경 등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곳이다.

권미숙 이리남초학교장은“지원금으로 학교 벽에 벽화 작업을 그려 학생들 등하교 길에 아름다운 벽화를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삭막한 벽이 아닌 이야기가 있는 아름다운 벽을 보며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가길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현종철 휴비스전주공장장은 “작고 소외된 초등학교 환경을 개선하는 지원 사업은, 어린 학생들의 생활 환경을 바꿔주고 미래를 위한 꿈을 키워준다는 점에서 가치 있는 일이다.”며,“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휴비스전주공장은 2012년부터‘희망키움 물품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총 50개 학교를 지원했다. 이 밖에도 지역주민들에게 연탄 배달하는 (희망키움 연탄배달, 방학 중 식사를 지원하는 희망키움 방학 한끼, 축구부 학생들에게 유니폼을 지원하는 희망키움 유니폼)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휴비스전주공장 경영지원팀 정찬모 대리(063-210-2210)에게 하면 된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