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 이하 재단)은 지리적·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2018 태권도 희망나눔 캠프’를 개최한다.

재단은 7월부터 10월까지 총 3차에 걸쳐 ‘세계태권도성지, 태권도원’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청소년(200명)과 만 60세 이상 어르신(200명), 도서·벽지학교 청소년(200명) 등 총 600명에게 태권도를 통해 체육 및 사회·문화활동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1차 캠프는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태권도 기본자세와 힐링태권체조 등의 태권도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태권도 시범공연 및 국립태권도박물관 관람, 태권도원 여름 대축제 2018 Summer CRUSH festival, 명랑운동회 등에 참가할 예정이다. 1차 캠프에는 전라북도를 비롯해, 대전광역시, 경상북도, 충청북도, 강원도 등의 지역아동센터가 참가한다.

한편,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가하는 2차 태권도 희망나눔 캠프는 9월 17일부터 18일, 도서·벽지 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3차 캠프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3차 캠프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시설·기관 등은 태권도원 홈페이지(http://www.tkdwon.kr/kr) 를 통해 관련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