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피해주민 새 보금자리’ 준공식이 최근 순창군 유등면 건곡리에서 열렸다. 화재피해주민 새 보금자리는 화재로 주거가 상실된 소외 계층에게 스틸하우스 건축을 지원함으로 일상생활로의 조속한 복귀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포스코,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사회복지공동모금이 주관하고 소방청, 순창군 지자체, 한국철강협회가 후원하고 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보금자리 준공식을 진행했다.

 지난 4월 15일 불의의 화재로 삶의 터전이 없어진 김모씨는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주택이 생겨 감사할 뿐이다”며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조용주 남원소방서장은 이렇게 아름답고 훌륭한 집이 완공되기까지 고생하신 포스코,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한국철강협회 관계자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땀방울을 흘려가며 주택건축에 참여하고 힘과 정성을 보태주신 자원봉사자, 이웃주민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순창=이양원 기자